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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智異山』지리산

중산리-천왕봉-장터목 / 하늘이 맑고 아름다운 날 작은 눈길을 걸으며 겨울을 즐기다..2017.01.21

by 송암. 2017. 1. 21.

지리산 천왕봉 1,915m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1967년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7년 01월 21일 (토)

산행코스: 중산리(탐방안내소)-법계사-천왕봉-제석봉-장터목대피소-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

산행거리: 13㎞

산행시간: 7시간 55분

 

 

올해 첫 산행지. 지리산 중산리-천왕봉 산행길에 나섰다. 일기예보는 오전에 맑은 날씨 후 오후에 흐려진다는 소식에

일찍 길을 나섰다. 많은 눈길을, 능선의 설경을 기대하며 통천길에 들어선다  07:17

 

 

 

법계사/장터목으로 이어지는 갈림에서

아이젠 착용 등 다시 채비를 하고 등 뒤로 떠오르는 햇살을 뒤에 두고 이제 오름길을 오른다

 

망바위.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가며 작은 바위에서 천왕봉 주변의 능선을 담아본다

 

 

바위 위의 나무 몇 그루. 거친 풍파에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여 언제까지 살아갈지...

 

 

법계사 앞 헬기장. 눈앞에 펼쳐진 천왕봉을 담아본다

 

로타리대피소. 차 한잔으로 숨을 고르며 잠시 쉬어간다

 

법계사. 식수를 보충하기 위하여 오랜만에 법계사로 들어간다

 

 

 

식수대 앞에 놓여있는 아주 작은 석불. 눈을 옷 삼아 입고 앉아있다

 

법계사를 빠져나와 다시 산길로 나선다

 

 

 

조망처에서. 출발지인 중산리 방향과 뒤로 겹겹이 펼쳐진 산 능선을 담아본다

 

 

 

많이 쌓인 눈길은 아니지만 눈길을 거닐며 겨울 산행을 즐긴다

 

 

 

 

 

개선문 맑은 하늘하래 우뚝 솟은 개선문 길을 오른다 

 

 

 

 

 

 

 

조망처에서. 가끔씩 드려 나는 남해방향의 작은 산 능선을 담아본다

 

 

길옆 고사목. 눈이 많이 내린 날.. 한 폭의 그림인데 오늘은 아쉽게도 그 몸통만 드려내고 서있다

 

 

 

 

 

천왕샘. 시원한 물 한 모금을 기대하였는데.. 꽁꽁 얼어 있다

 

 

 

 

 

 

 

 

 

천왕봉 아래 오름길

 

 

 

계단길을 오르며 삶과 죽음. 바위틈 나무와 고사목의 모습을 담아본다

 

 

 

 

지리산 천왕봉의 표지석. 한겨울 제법 많은 이들의 산객을 피하여 정상 표지석 모습을 담아본다

 

 

지리종주능선 멀리 반야봉이 환하게 드려 난다

 

 

 

 

 

 

 

 

 

 

맑은 날씨 속에  제법 찬바람이 불어온다. 몇 장의 사진을 찍고 장터목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통천문

 

제석봉으로 가는 길. 간간이 펼쳐지는 설경을 구경하며 능선길을 거닌다

 

 

 

 

 

 

 

 

 

 

 

 

 

 

 

 

 

제석봉.

고사목에 내린 눈으로 설경이 아름다운데.. 눈이 적어 아쉽다. 멀리 지나온 천왕봉을 담아본다 

 

 

 

 

 

 

 

 

 

 

장터목 대피소. 배고픔을 달래고 이젠 중산리 방향으로 하산길에 나선다

 

 

뒤돌아본 동행인

 

 

 

흐르다 얼어버린 유암폭포

 

 

홈바위교에서 계곡 상류의 모습

 

 

 

칼바위를 내려와 법계교에서 천왕봉 모습을 담아보고 적설량이 적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친구와의 아름다운

지리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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