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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山行』산행 · 산길

제주 한라산(윗세오름) / 능선에서 돌아보면 뿌연바다 눈앞에 펼쳐진 초록속으로 길을 걷다..2024.05.01

by 송암. 2024. 5. 4.

제주 한라산(윗세오름)  1.700m
제주도 서귀포시 영시로 246(하원동)
한라산 최고의 가을 단풍 코스는 단연 영실코스를 들 수 있다. 영실 탐방코스(영실-윗세오름)는 3.7㎞로 대략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들쭉날쭉한 기암괴석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산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병풍바위를 지나면서 평탄한 산길이 나타나고 편안한 등산로가 윗세오름 휴게소까지 이어진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24년 05월 01일 (수)
산행코스: 영실탐방안내소-병풍바위-노루샘-윗세오름-원점회귀
산행거리: 약 7.0㎞
산행시간: 3시간 30분
 

 

영실주차장에 도착
일직 나선 산행인들의 차량이 제법 많이 주차되어 있고 식당에 들러 막걸리 한 모금과 커피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탐방로

입구로 들어선다  08:30
 

초입 길은 산죽과 적송이 어우러진 길이 잠시 어지며 조용한 산길로 들어선다
 

앞선 동행인들을 따르며 편안한 산길을 오른다

 

 

나무계단이 놓인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 눈앞에 병풍바위와 오백나한상이 드려난다
 

 

 

 

 

 

 

계단길에서 뒤돌아 보니 먼바다의 모습은 드려나진 않지만 발아래 놓인 오름들이 드려난다
 

 

 

간간이 핀 진달래가 있어 내려오는 산행인에게 여쭤보니 조금 피어있어 감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산행길 옆 고사목은 겨울 산행 시 눈을 안고 있었는데 그 몸을 드려내고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계단길 옆 삶과 죽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길옆 진달래가 간간이 피어있다
 

 

 

능선 철쭉 군락지에 도착하니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눈의 피로를 달래기에는 충분한 듯하다
 

정상부근은 구름에 덮여 드려나지 않는다
 

 

 

잠시 쉬어가며 동행한 친구들의 미소를 담아본다
 

 

 

 

한참 동안 화원의 모습을 바라보며 즐기고는 다시 길을 걷는다
  

 

노루샘 부근 앵초가 긴 꽃대를 드리우고 미소 짓고 있다
 

 

노루샘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인다
 

계획은 어리목방향으로 하산을 하려고 하였으나 차량회수 등의 사정으로  윗세오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영실로 하산을 한다
 

 

오름의 푯말을 담아보고 하산길에 나선다
 

 

 

 

 

하산길에 전망대에 올라 이곳저곳을 담아본다
 

산행인들의 먹는 음식 냄새로 날아든 까마귀 녀석이 두리번거린다
 

전망대를 내려와  데크길을 걸으며 주변을 풍경을 담아본다
 

 

 

밀려드는 안개로 정상부근의 모습은 전혀 드려나진 않는다

 

 

 

짙은 안개로 주변의 풍경을 볼 수 없어 앞만 보고 계단길을 내려선다
 

계곡 수량은 많지 않으나 작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탐방안내소를 나오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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