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빛깔들의 밤
저자 / 김인숙. 출판사 / 문학동네
1. 저자 및 작품 요점
서울 출생. 연세대 신문방송학과졸업.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 장편소설「먼 길」로 한국일보 문학상을 단편소설「개교기념일」로 현대문학상을「바다와 나비」로 이상문학상
을 수상했다. 장편소설「'79∼'80 겨울에서 봄사이」「미칠 수 있겠니」소설집「칼날과 사랑」등이 있다.
2. 작품 소개
안녕, 아기야
·아이가 묻힌 나무 부근에 아이가 노란 나비 무리와 나타난다는 소문에 희중은 나무를 찾아가 울면서 한 번만
안겨 달라고 애원했다.
·아내와 아이가 탄 기차의 탈선으로 사고장소로 가면서 희중의 심장은 속도를 잃고 울부짖는다
그 남자의 첫 번째 진술.
·아내(조안)는 사고 후 공황장애 조울증 등이 있었지만 퇴원을 하고 아내가 살아 있기만을 애원했다
·어머니가 일찍 죽고 의지하던 동생 상윤이 찾아와도 아내는 말이 없고 상윤은 누군가를 폭행하며 울분을 삼킨다.
이사를 하면서 아내 몰래 아이의 짐을 챙기고 아내는 투신을 한다.
풀잎이 누울 때까지
·투신으로 입원한 아내는 병원 앞 숲을 바라보며 안정을 찾고 희중은 술 취해 약국을 찾아온 아내와 첫 만남을 떠올린다
·아버지의 세 번째 결혼으로 조안과 상윤의 자유로움. 조안이 퇴원하며 희중은 아래층으로 이사를 하고 위층 사람과
아이의 울음소리 때문에 다툰다
길고양이들의 집
·위층남자(백주)는 웹툰작가다 어느 날 울음소리와 417호 대문이 열리며 두 마리 고양이가 아이 우는 소리를 낸다
그리고 여자도 같이 운다.
비밀과 거짓말
·희중이 대전 어머니의 집에 간 사이 집에 조안이 없어 상윤에게 찾아보라고 한다. 조안은 517호에 있었고 자기
집이라고 한다
·백주는 조안이 사랑하던 죽은 정희를 닮았다고 느낀다
그 여자의 첫 번째 진술
·상윤에게 누나는 인생의 전부였고 내게 도움을 요청하는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백주는 조안이 두고 간 머리핀을
돌려주려 갔다 아이가 죽었음을 알았다
·잊을 수 없으면 지워야 하고 지울 수 없으면 죽여야지라는 사내의 말을 떠올린다.
이별보다 벌거나 낯선
·어릴 적 아버지 학교에서 소녀의 살인 사건을 이야기하며 희중은 친구들에게 소녀의 나비모양 머리핀을 아버지가
산에 묻었다고 꾸며내고 그 후로 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조안은 상윤이 이 집에서 꺼내줄 거라 생각하며 아이를 던지던 사고 당시를 말한다. 희중은 아내를 빼앗길 봐
백주의 차를 미행한다.
모든 빛깔들의 밤
·조안과 희중의 이혼. 그리고 둘은 치유의 약을 먹는다.
·아이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발작증세로 살아온 희중은 불행했고 외로웠다.
·조안의 메일에 나대지(백주)로부터 '빨강과 사랑'이라는 만화가 도착한다.
3. 감상 내용
어머님 집으로 가던 중 자살하려던 트럭기사 때문에 열차의 탈선으로 아이를 잃고 아내는 정신적 충격으로 아이를
그리워한다. 약사 남편 희중의 죄책감에 괴로움, 양아치 동생 상윤의 도움, 아픔을 갖고 있는 위층 백주와의 만남에서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그 고통에서 탈피하려는 네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3. 나의**이야기 > 책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프리카의 별/정미경..2025.01.20 (10) | 2025.01.20 |
---|---|
두 번의 자화상/전성태..2025.01.11 (4) | 2025.01.11 |
고등어/공지영..2024.12.25 (26) | 2024.12.25 |
나의 빈 틈을 통과하는 것들/송은일..2024.12.16 (18) | 2024.12.16 |
천년의 침묵/이선영..2024.12.08 (88) | 2024.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