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05월 31일 (토)
산행코스: 진분계마을-갈림길-민재봉-원점회귀
산행거리: 8.2㎞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산행길 입구 공터에 주차를하고 고목나무아래 이정목을 따라 산행길을 나선다
산행초입에 노루발이 곱게 단장을하고 길옆에서 산행인을 안내하 듯 피어있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지나 솔향기 그윽한 산행길이 거친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 듯 하다
아직 5월인데 초여름 날씨가 며칠동안 이어진다
오늘도 와룡산 능선길을 혼자 걸으며 산행의 즐거움을 느낀다작은 바위에서 민재봉 능선이 조망된다
한참을 오르자 제법 너른바위가 나온다
바위에 앉아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며 산자락에 자리잡은 진분계마을을 담아본다
바위에서 계양마을
확 터인 공간에서 기차바위 능선부근의 바위모습을 당겨본다
건너편 능선의 암릉
고성 향로본 능선이 겹겹이 쌓여있다
와룡산의 제2봉 민재봉능선
능선길 주변의 괴암
한참을 올라 백천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주능선과 마주한다
갈림길의 소나무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적한 주능선길을 거닌다
민재봉의 표지석
민재봉에서 새섬봉 상사바위가 그 위용을 과시하 듯 우뚝 솟아있다
기차바위 능선뒤 다도해의 모습이 뿌연 황사때문에 조망이 좋지않다
하산길 바위채송화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길옆 씀바귀가 방긋 웃고 피어있다
고목아래를 빠져나오며 오늘 산행 일정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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