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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백천골-민재봉 / 저물어가는 가을날 낙엽 소리를 들으며 길을 걷다..2014.11.16

by 송암. 2014. 11. 16.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11월 16일 (일)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민재봉-왕복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아직 가지끝에 남은 나뭇잎들은 노랗게 빨갛게 물들어 불어오는 바람에 어찌 할 줄 몰라 이리저리 흔들린다

약간 흐린 하늘에 초겨울 날씨같은 을씨년스럽게 바람이 불어온다

 

산행초입. 가을을 느끼게하는 소나무 숲속 단풍이 눈을 맑게한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일요일이라 홀로이 와룡산 산행길을 오른다

간간이 오가는 산행인들 틈사이로 가을산속으로 들어간다

 

 

 

백천재 작은 벤취에 멍하니 앉아 한참동안 쉬면서.. 

 

백천재 위 작은 오르막길에도 떨어진 나뭇잎으로 깔려있다 

 

 

 

 

갈림길에서 안무로 조금씩 드려나는 산능성을 담아본다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길 

 

 

민재봉의 표지석 

 

 

 

고성 향로봉방향과 너머 고성앞 바다  

 

 

 

 

하동 금오산 억불봉 지리산 능선이 길게 늘어서있다 

 

 

 

 

 

 

 

너덜지대 돌틈에서 노랗게 물든 잎이 따스한 햇살을 즐긴다 

 

 

잠시 등산로를 벗어나 백천계곡으로 내려가니

수량은 적으나 조금씩 흐르는 물줄기가 작은 폭포를 만들고있다 

 

 

 

 

 

 

 

 

 

 

양지바른 곳에 곱게핀 산국 마지막 가을 햇살을 즐기려하고있다

 

계곡의 사방공사 지역엔 물이 제법 많이 고여있다

 

계곡에서 올라와 등산로의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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