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11월 08일 (토)
산행코스: 용주사(주차장)-도암재-새섬봉-민재봉-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주차장 주변에 곱게 물든 단풍이 자리잡고있다
오후엔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침부터 잔뜩흐린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하여 일찍 산행길에 나섰다
108탑을 오르며. 안산을 기원하고 산행시간 동안 비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빌어본다
푸르던 잎들은 계절의 힘에 한잎 두잎 제갈길을 찾아가는 듯 바람에 떨어진다
도암재 아래 오르막길
도암재에 도착. 멀리 우뚝솟은 상사바위를 담아본다. 어느 산행인과 잠시의 이야기를 나누고 길을 떠난다
산행길의 돌탑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 몇개가 자리잡고있다
뒤돌아본 상사바위. 짙은 안개로 삼천포항은 조망되지 않는다
전망대 바위에서 새섬봉방향
암릉의 데크길
데크길을 지나자 너덜지대가 나타난다
새섬바위 주변의 암릉길
바위틈에 계절을 잊은 철쭉이 피어 안개속 추위에 떨고있다
정상의 새섬봉의 표지석
수정굴로 이어지는 갈림길
길옆 쑥부쟁이가 가을을 즐기고있다
헬기장에서 민재봉으로 가는 길
민재봉의 표지석이 안개속에 자리잡고있다
도암재 아래 가을길
주차장으로 가는 임도길을 걸으며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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