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11월 29일 (토)
산행코스: 용주사(주차장)-도암재-새섬봉-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어제 내린 비로 맑고 화창한 초겨울 날씨다. 아내와 아들과 같이 와룡산 산행길을 나선다
임도길을 벗어나자. 소나무와 참나무 숲길엔 겨울을 준비하는 낙엽이 산행길에 내려앉아있다
맑은 하늘아래 드려나는 와룡의 능선
108탑사를 지나며..
약불암 입구
약불암 옆. 가을이면 낙엽이 떨어진 이길이 언제나 아름답게 느껴진다
도암재 아래 오르막길을 오르며
도암재에 도착. 서슬픈 전설이 담긴 상사(봉)바위가 우뚝솟아있다
도암재에서 잠시 물 한모금을 마시고. 다시 산행길을 오르니 누군가 정성스럽게 쌓아 놓은 탑 몇개가 놓여있다
능선길 뒤돌아보니 상사바위 와 삼천포항이 저만치 놓여있다
등로길을 벗어나 전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가니 새섬바위(봉)와 민제봉으로 이어지는 와룡의 등줄기 능선이 드려난다
새섬봉에서 민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되는 다도해엔 사량도가 바다에 떠있다
새섬바위 뒤쪽에 새섬봉이 솟아있다
암릉의 데크길
데크길을 오르자 너덜지내가 나온다
바닷속에 점점이 놓여진 작은 섬조각을 당겨본다
전망대의 작은 바위를 당겨본다
새섬봉으로 가는 새섬바위의 암능길
북바위 능선과 사천대교
새섬바위의 능선
정상의 표지석
민재봉과 기차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새섬봉에서 사천대교와 북바위로가는 능선
백천사가 멀리 산기슭에 자리잡고있다
암벽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먼지버섯이 낙엽에 묻혀있다. 산행인의 발길에 포자를 떠나보낸 듯 하다
도암재에서 상사바위
계절을 잊은 철쭉. 도암재 부근 햇볓이 잘드는 곳에 철쭉 몇송이가 피어 바람에 떨고있다
도암재아래 하산길
편안한 임도
산행길옆 담배풀꽃이 늦가을에 피어 겨울을 맞이한다
108탑 아래. 산행길에 내려앉은 낙엽을 밟으며 하산길을 재촉한다
갑룡사로 가는 임도길을 걸으며 오늘 산행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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