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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용주사-상사봉-새섬봉 / 밀려오는 봄의 소리를 맞이하며 길을 걷다..2017.02.25

by 송암. 2017. 2. 25.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시: 2017년 02월 25일 (토)

산행코스: 용주사(주차장)-상사봉(630m)-도암재-새섬봉(801m)-도암재-주차장(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3시간  22분

 

조금씩 불어오는 바람 속에 봄의 내음이 살며시 스며드는 날씨다. 작은 배낭에 물 한 통을 챙기고 와룡산 산행길을

나선다. 갑룡사 위 주차장에 도착하니 몇몇의 산행 채비를 하는 산객들 속에 오늘은 상사바위 도암재 새섬봉을 계획하고

산행에 나선다 08:47

 

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등산길이라 소나무 숲 속 작은 오름길을 홀로이 오른다

 

작은 능선을 올라 철탑 위 이전 밭으로 경작된 지역을 지난다

 

한참을 오르자 아빠와 아들이 산행에 나선 분과 잠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간간이 동행을 하게 된다

10여 년 전 나 또한 저런 산행을 간간이 하였는데.. 아름다운 산행을 보는 것 같다

 

암릉구간. 조망처에서 선명하지는 않으나 사천대교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암릉지대의 소나무 숲길

 

오르길에서 좌측으로 눈을 돌리니 새섬바위에서 북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 드려 난다

하산길 새섬봉에서 저능으로 내려갈까?  일단은 상사바위로 오른다

 

 

 

 

오름길에서 우측으로 바라보니 삼천포항과 그 곁에 각산이 드려 난다

 

 

바위 위의 작은 바위 그 너머 드러나는 삼천포항과 각산

 

 

상사봉에서 좌측 새섬바위 민재봉 기차바위로 이어지는 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조금 내려와 상사바위 정상 부근의 모습을 담아본다

 

 

도암재로 가는 길. 돌길 급경사 내리막 길이라 조심스럽다

 

 

도암재

 

오름길 중턱에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 무지

 

 

오름길 중턱에서 뒤돌 본 지나온 상사바위 능선

 

왕관바위에서. 데크길과 웅장한 상사바위 뒤 새섬봉이 살짝 얼굴을 내민다 

 

 

 

새섬바위 데크길

 

 

새섬바위 능선. 새섬봉 주변 산객들이 오간다

 

 

 

 

 

와룡산 정상의 표지석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오던 길로 되돌아 길을 나선다

 

바위틈의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오름길에 들린 왕관바위를 당겨본다

 

 

 

 

 

도암재에 도착. 드려 나는 상사바위를 담아보고 약불암 방향으로 내려간다

 

 

 

 

 

 

108 탑사 숲 속에 크고 작은 돌탑들이 곳곳에 놓여있다

 

원불교를 지나 숲길을 내려오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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