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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산**산길/『臥龍山』와룡산

백천골-민재봉-새섬봉 / 하늘이 맑게 열린 날 와룡능선에서 작은 산능선을 조망하다..2017.07.27

by 송암. 2017. 7. 27.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7년 07월 27일 (목)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갈림길(진분계)-민재봉(3.8km)-새섬봉(1.6km)-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4시간 30분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 하늘이 맑게 열린 날 오늘 하루 휴가라서 와룡산 산행길에 나섰다. 8:8

 

숲길 아침 기온은 도심 속 온도보다 훨씬 시원하게 와닿는다

 

 

등산길을 벗어나 작은 물소리에 계곡으로 내려간다. 가뭄으로 역시 물줄기는 가늘게 흐른다. 시원한 계곡의 바람을

맞으며 작은 물줄기를 담아보고 다시 산행길에 나선다

 

 

 

 

누리장나무꽃. 너덜지대 곳곳에서 피어나 아침햇살을 맞이한다

 

 

뒤돌아본 올라온 너덜

 

도암재. 잠시의 오름길을 올라 쉼터에서 쉬어간다

 

 

회갈색민그물버섯(청변민그물버섯). 표면은 매끄럽고 건조하면 터지기도 하며 밤 갈색에서 적황색을 띤다.

살은 상처를 입으면 청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내린 주름살로 황금색이다

 

 

 

 

 

 

벤치가 있는 쉼터에서 다도해 속의 사량도가 눈앞에서 조망된다

 

고추나물. 민재봉을 가까이 두고 오르자 녀석이 곱게 피어 반긴다

  

 

 

 

민재봉에서. 새섬바위 상사바위 저 멀리 삼천포항이 드려 난다

 

패랭이꽃. 민재봉 부근 척박한 곳에서 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민재봉에서 몇 장의 사진을 담아보고 새섬봉으로 가는 길

 

 

마타리. 숲 속에서 길게 고개를 빼고선 피어있다

 

 

 

능선길에 해송 몇 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수정굴로 가는 갈림길

 

원추리 형제

 

 

새섬봉에서 지나 온 민재봉 방향

 

새섬바위 능선

 

 

 

 

새섬봉 정상의 표지석

 

새섬봉을 뒤로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헬기장에서 민재봉을 담아본다

 

뒤흰띠알락나방. 녀석도 더위에 지쳐 나뭇잎에 앉아 쉬고 있다

 

 

때까치.산행길 내내 곳곳에서 짖어대더니만 더위에 나르다 치쳐  저 가지에서 쉬어간다

 

 

흰꽃무당버섯. 산행길의 돌 틈 사이에 피어있다

 

 

 

 

 

 

아늑한 소나무 숲길을 내려오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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