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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행**가족·친구/가족 · 여행속 대화

남해여행(1) 물건리 방조어부림 외 / 해안가 짠내음을 맡으며 그속에 고요한 숲길을 거닐다..2020.05.01

by 송암. 2020. 5. 1.

남해 여행(1)  2020.05.01.(금)~2020.05.02.(토)

경남 남해군 삼동면 외

여행 첫째 날 남해 가는 길.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하여 나들이를 자제하고 있던 사람들이

연휴기간이라 물밀듯이 밀려 나온다. 길에서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다.

 

 

2020.05.01.(금)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 10:00~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산 12-1.

이 숲은 어업보다 마을의 주택과 농작물을 풍해에서 보호하는 방풍림의 구실을 하고 있다.

해안을 따라서 있는 길이 1500m, 너비 30m 내외의 숲으로서 임관(林冠)의 높이는 10-15m이다. 백과사전

  

2일간의 가족 여행길. 독일마을 부근 숙소에 도착하여 간단한 짐을 정리를 하고 해안가를 내려간다

몇 번을 들린 곳이지만 늘 새롭게 다가오는 숲이다  

 

데크길 옆 광대수염이 군락을 이루고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걷기에 편안한 나무데크길 그 속에 간간이 나들이 객들이 오고 간다

 

길게 목을 내밀고 피어있는 사상자가 온 숲 속에 가득 피어 화원을 만들고 있다

 

 

 

돌아가는 길은 숲 그늘을 빠져나와 해안길을 걷는다

 

 

이곳에 약 2천여 그루의 방풍림으로 조성된 울창한 숲이 밤하늘 초승달 모양을 하고 있으며, 그 앞의 몽돌해안은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갯메꽃이 척박한 바닷가 돌 틈에서 어찌 저렇게 고운 꽃을 피울까?

 

 

 

 

 

 

 

 

 

숙소 앞 마을길. 밭둑 돌담이 정겹게 느껴진다

 

다음 날 아침. 운동길에 또다시 숲길을 걸어본다

 

고요한 숲 속에 시원한 아침 바닷바람이 큰 나무 둥지를 지나 내게 다가온다

 

 

사상자가 옹기종기 숲 속에 내려앉아 아름다운 봄을 즐긴다

 

 

고요 속의 독일마을이 아침을 맞이한다

 

 

 

조금씩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요트학교 앞바다와 해안가의 숲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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