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雄時代 ㊦/이문열 ..2023.07.13

英雄時代 ㊦
저자 / 이문열.  출판사 / 민음사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48년  출생.  1968년 서울대학 사범대 국어과에 진학. 작가의 꿈을 안고 사대문학회에서 활동.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새하곡」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사람의 아들」「들소」「황제를 위하여」「우리들의

일그러진영웅」「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영웅시대」등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2. 작품 소개
 제4장. 
  1. 동영은 병정놀이를 하던 꿈을 꾸고 어머니가 들려주는 집안의 내력을 회상하며 어릴 때부터
 뿌리가 이식된 영웅주의를 분석한다. 그리고 S대 방문 중 학창 시절에 거주하던 방에 들린다. 
  2. 가족을 데리고 친정에서 나온 정인은 이전에 살던 집(돌내골)으로 가게 된다.
  3. 돌내골 입구에서 정인은 시집오면서 지나던 옛 생각에 빠지고 시어머니는 낙끝(자살바위)에서
 저녁노을을 보며 지는 해와, 떠오르는 해를 비유하며 삶의 의지를 이야기한다. 
  4. 동영은 매일 술에 취하여 조금씩 회의감에 빠지며 지난날 제일고보에 재학 중 어느 겨울에 일본인
 여학생을 만난 추억을 떠올린다. 
  5. 상건과의 만남에서 이념의 논쟁을 벌인다.
  6. 돌내골에서 정인은 농사일을 준비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동영의 친구(현식)가 찾아와
 출산이 임박한 아내를 맡기고 자기는 북으로 간다고 한다 
  7. 동영의 부대는 개성으로 철수하고 곧 부대가 해체될 것이라는 아야기를 듣는다
  8. 농사일로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날, 저녁에 현석과 내통을 하였다는 시어머니와 정인은
 곤경에 빠지는데 김순경과 지서주임의 도움에 정식재판을 받게 된다

 제5장. 
  1. 1953년 2월. 동영은 원산 농업경영대학 부교수로 옮기며 '안나타샤'를 만나기 위해 원산에 도착 박영창과의
 만남에서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2. 정인은 북에 동조를 하였다는 이유로 1년을 감옥에서 지내며 시어머니는 친척에게 집과 전답을 사기당하고
 출소 후 국밥집을 하면서 삶을 유지한다
  3. 동영은 강의 중 학생과의 이념적 논쟁을 벌이고 교원인 현석진과의 만남에서 안나타샤의 옛이야기를 듣게 된다
  4. 안나타샤와의 만남으로 일상적인 사회상 등 이야기를 나눈다
  5. 시어머니는 병환 중에 정인에게 전답을 팔 것을 제의하며 이전 집 판 돈을 가로챈 동희을 찾아 독촉을 한다.
 전답을 팔기 위해 돌내골로 가던 중 미친 여자를 보며 수감 시 '한영숙'을 떠올리며 회상을 한다.
  6. 동영은 안명례와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7. 정인은 시어머니의 사망으로 장례를 치른 후 종교에 심취를 하게 된다.

 제6장. 
  1. 동영은 모내기를 하던 중 쓰러져 혼수상태로 이틀을 보내며 휴양시설에서 보낸다.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타게
해 달라고 했지만 배를 타기 직전에 가지 않고 남겠다고 하며 그간의 만난 모든 사람들과의 회상에 빠져든다.
  2. 동영의 노트 -사상의 이해
  3. 북의 친일파 숙청, 남은 지지기반 확보를 위한 친일파 대한 온적적 태도..
 종전 후 남북의 사상적 전쟁이 시작되고 있다.
  4. 이 전쟁은 결코 우리들만의 전쟁일 수는 없다. 좀 더 가혹하게 말하면 우리들은 애초부터 불행한
 대행자였을 뿐이다.
  5. 아들에게 -전제국가의 폐허위에 어제까지 압제와 수탈의 대상이었던 인민대중을 진정한 주역으로 하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하는 지금이 땅의 영웅시대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6. 진정한 교인으로 세례를 받은 정인은 꿈속에서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남편을 본다. 그리고 세례식에서
 이전의 일들을 회상을 한다. 
 
3. 감상 내용 
 한국전쟁 전후로 한 가족사의 비극적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