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원제:노르웨이의 숲)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옮김 / 유유정. 출판사 / 문학사상사
1. 저자 및 작품 요점
1979년「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후「상실의 시대」등 2000년 말 10여 권의 장편과 9권의 단편집을 간행
대부분의 작품이 베스트셀러화 되었으며, 문학수업 시절 영어권 문학을 원서를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그가 추구하는 문학 세계는 생존의 이유 또는 가치의 탐색에 두어왔다.
2. 작품 소개
제1장. 18년 전 아련한 추억 속의 나오코.
·공항에 착륙하려 하자 '와따나베'는 지난날 '나오코'와 초원을 거닐며 나누던 우물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한다
·그녀가 "나를 잊지 말아 줘"하고 당부했는지 그 이유도 지금의 나에겐 알 수 없는 일이 됐다.
제2장. 죽음과 마주했던 열일곱 살의 봄날.
·대학 입학 후 언덕 위에 자리 잡은 기숙사에서 2년 동안 생활하게 된다.
·우연히 나오코를 만나 말없이 한참을 걸었다 그는 "우리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며 헤어진다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 '기즈키'와 셋이서의 만남이었고 친구는 자살을 한다.
제3장. 잃어버린 시간 속을 날아간 "반딧불이".
·대학시절 그녀와 매주 만나 특별한 대화 없이 걸었으며 조금씩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피츠 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가> 최고의 소설로 남으며 그 책을 읽은 '나가사와' 선배를 만난다.
·'돌격대'(룸메이트의 별칭)가 건넨 병 안에 반딧불이가 들어 있었다. 그것을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가 꺼낸다
·그 보잘것없는 엷은 빛은 마치 갈 곳 잃은 영혼처럼 언제까지나 헤매고 있었다.
제4장. 피가 통하는 생기 넘치는 여자 미도리.
·학교는 학생들의 동맹 휴학선동이 있었으며 개강 후에 '돌격대'는 돌아오지 않았다. 수업 중에 알게 된
한 여학생 '미도리'를 레스토랑에서 만난다
·점심시간에 미도리와의 만나 고교시절 다니던 학교 및 아버지의 서점운영 등을 이야기하며
일요일에 그녀의 집 방문을 약속한다.
·일요일 그녀의 집 옥상에 올라 불구경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며 가족, 삶 등의 이야기를 한다.
제5장. 마음의 병을 앓는 나오코의 실종.
·바깥세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비뚤어짐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있거든 -요양원 입원 시 나오코의
편지 중.
·와따나베는 월요일에 면회신청을 허락을 받는다.
제6장. 요양병원에서 만난 나오코와 레이코.
·'미도리'는 깊은 산중에 자리 잡은 요양병원에 있었고 방문하여 '레이코'(룸 메이트)를 만난다.
·저녁식사 후 셋이서 촛불을 켜고 포도주를 마시며 레이코가 기타를 칠 때 나오코는
언니에게 <노르웨이의 숲>을 신청하며 1백 앤을 넣는다. 나오코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 한다.
·나오코, 레이코와 새장 청소, 산책 등으로 2일간의 생활에서 기즈키와의 관계
그들의 어린 시절 꿈과 삶 등을 듣게 된다.
제7장. 너무나 가깝고도 먼 미도리.
·와따나베는 아미료(요양원)를 갔다 와 미도리를 만나 그녀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을 간다.
·일요일 나오코에게 미도리 부친에 관한 이야기로 편지를 부치고 공원에 앉아 지난 일들을 회상한다.
제8장. 나가사와의 하쓰미가 그리는 평행선.
·나가사와 선배의 외무공무원 시험 합격으로 그의 애인 하쓰미와 셋이서 축하파티를 한다.
·토요일 나오코에게 그가 보낸 일들을 기억하며 편지를 쓴다
제9장. 미도리와 청교도처럼 보낸 밤.
·미도리를 만나 영화를 보고 그녀의 집으로 가게 된다. 이후 그의 잠든 모습을 바라보고 나온다
·그리고 나오코로부터 잘 지내고 있다는 편지도 받으며 물론 레이코도 잘 있다는 말을 덧붙인다.
제10장. 갈등의 벼랑 끝에서.
·20살 진창이 되어버린 생활의 연속이다. 미도리를 만나고 나오코가 있는 곳으로 방문하는 게 일상이었다
·헤이코로부터 온 편지의 내용은
나오코의 병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오코로부터 수강강신청 후 만나자는 편지를 받고 만나 나오코는 와따나베의 진창인 마음을 헤아리고
쪽지에 그녀의 마음을 전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둘은 깊은 사랑에 빠진다.
제11장.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오코의 죽음. 이후 그는 정처 없이 길을 떠나 한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요양원을 나오는 레이코를 만나 나오코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와따나베의 집에서 밥을 먹는다
·집에서 레이코와 와따나베는 나오코의 장례를 치르면서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 외 몇 곡을
더 연주하고 50번째 다시 노르웨이의 숲을 연주한다
그리고 "이젠 쓸쓸한 장례식은 잊어버리고 이 장례식만을 기억해"라고 와따나베에게 말한다.
3. 감상 내용
젊은 시절 와따나베 주위의 죽음 그리고 방황..
"나오코의 죽음이 어떠한 진리도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 없다" 며 마지막엔 미도리를 부르며
결국 혼자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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