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저자 / 이인화. 출판사 / 세계사
1. 저자 및 작품 요점
66년 대구에서 출생. 89년 서울대 국문학과 졸업했으며 88년 평론「유황불의 경험과 리얼리즘의 깊이」로
계간「문학과 사회」 편집위원 공동 추천으로 등단했으며 「영원한 제국」「비평의 시대」 편집 동인이다.
2. 작품 소개
1. 한때 의사였던 '은우'는 인턴 시험에 실패 소설 작가로서 의사생활이 하나도 아깝지 않음을 느낀다.
·윤희는 4년 동안 같이 다닌 후배로 나를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여인이며 근무하는 병원에서 만나
결혼이야기를 나눈다.
2. 윤희는 성규가 저녁 식사를 제의하나 거절하고 임신 사실에 온갖 생각에 휩 싸인다.
3. 은우는 맥주를 마시며 환상과 혼돈에 빠져들고 평론가 문도를 만나 정치 이야기를 나눈다.
4. 고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정임은 어릴 적 행복한 가족생활의 꿈꾸나 한 달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되며 대학원 자퇴를 하게 된다.
5. 윤희는 은우와 연락이 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2년 차 주치의로서 산모의 출산을 도우며 엄마(여자)의 인내를
생각한다. 순간 뱃속의 아이에게 증오를 느낀다.
6. 정임은 은우의 집안 조카이다. 아버지가 전화로 한번 들려보라고 해서 왔다고 하며 저녁에 우리 집으로
와줄 것을 얘기한다. 그리고 할아버지(은우의 아버지)의 집으로 이사할 것을 결정한다
7. 규진은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며 사흘을 굶고 후배의 자취방에 거주하며 경찰의 검거를 피하여
급히 집을 빠져와 거리로 나선다.
8. 은우는 정임의 이삿짐을 옮기면서 책 보따리에서 정치적 이념서적들을 보게 된다.
이삿짐을 정리하고 담소를 나누며 아버지로부터 윤희한테서 전화가 왔었다는 말을 듣는다.
9. 성규는 전문의 합격축하 회식자리에서 윤희를 떠올리며 마음은 그의 곁에서 맴돈다.
10. 규진은 경찰에 쫓기다 간신히 그들을 따돌리고 길을 걸으며 4년 전에 죽은 소향을 떠올린다.
11. 정임은 연락이 되지 않는 규진을 생각하며 이전(할머니) 집으로 가던 중 서점에 들러 은우의 책을 구입한다.
그리고 규진과 소향이와의 지난날 환상이 떠오른다
12. 윤희는 은우에게 임신사실을 말하고 며칠 후 아이를 지우기로 결정, 현주언니 병원에서 수술을 한다.
13. 은우는 윤희의 임신 사실을 알고 우울의 늪을 허우적거리며 쓰던 소설을 마무리 짓고 잡지사에 넘긴다.
·나의 존재가 불안할 때 언제나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필을 떠올린다. 그리고 윤희의 전화를 받는다
14. 문도는 이혼 예정인 옛 애인 상아를 생각하며, 은우가 제출한 소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15. 은우는 윤희와의 결혼 생활, 아이 생각에 빠졌다가 수술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을 인식한다. 무작정 걷던 은우의 병원입원.
16. 정임은 규진을 만나는 꿈을 꾼다. 규진은 며칠 전 체포되었다.
어제 구입한 은우의 소설 내용이 주인공이 마치 자신을 묘사한 것 같아 숨이 막힌다.
17. 병원에서 나온 은우는 안동 종가댁으로 가려고 하여 정임은 만류를 한다. 그리고 윤희가 떠난
폐선위로 올라오는 한 여자를 바라보며 자기가 소설과 똑 같이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18. 윤희와 헤어진 지 하룻만에 은우는 정임을 사랑한다. 그리고 환상 속에서 자해를 한다.
은우는 안동 종택으로 나서며 정임은 옆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교통사고로 정임이 부상을 당하여 업고 나온다
3. 감상 내용
은우의 소설 내용이 현실 속에서 전개되어 읽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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