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알 유희/헤르만 헤세..2023.08.23

유리알 유희
저자 / 헤르만 헤세.  옮김 / 강주환.   출판사 / 을지출판사 
 
1. 저자 및 작품 요점
 1877년 독일의 칼루에서 출생. 인도 출생의 어머니와 에스틀란트 출생. 1904년「향수」를 발표 작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을 수상.
그의 저서로는「수레바퀴 밑에서」「데미안」「지성과 사랑」등이 있으며 단편집, 시집, 우화집, 여행기 등이 있다.
 

 
2. 작품 소개
 제1장. 부름. 
  ·'크네히트'는 어려서부터 범상치 않아 영재학교에 입학 하여 음악의 대가로부터 지도와 삶의 조언을 얻는다
  ·지위가 높아지고 그 임무가 중요해질수록 그 사람은 자유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그 책임의 무게를 느껴야 한다.

 제2장. 발트쩰 시기.
  ·영재학교 졸업 후 상위 영재학교에 입학. 음악 대가와의 만남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숙해진다. 
  ·육체적 생명이든 정신적 생명이든 생명이란 움직이는 것이다. 그 움직이는 현상에 대한 미적 측면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 바로 유리알 유희다.

 제3장. 연구 시대.
  ·학생의 시대는 끝나고 연구의 시대로  접어들어 중국 연구, 대가와의 만남에서 지식습득 등을 경험한다.

 제4장. 두 종교 단체.
  ·수도원에서 호기심과 흥미로운 생활을 시작, 야코부스 신부와  많은 토론도 이어진다. (카스텔리엔파/베네딕트파)
  ·인간은 우생학(優生學-양질의 유전 보호를 위한 배우자 선택)으로서가 아니라, 교육에 의해서 피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신으로서 인간을 봉사하고 지배할 줄도 아는 귀족을 만들려는 것이다.

 제5장. 사명. 
  ·크네히트는 고향으로 돌아 와 친구들과 학생들로부터 선망을 받고 있었다
  ·시아가 작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을 볼 때에도 그 만한 시야로 보게 된다.

 제6장. 유희 명수. 
  ·축제를 주관하는 명수가 입원으로 대리인이 축제를 진행하였으며 크네히트는 유희의 명수로 추대된다.

 제7장. 재직 시대 (在職 時代). 
  ·이전 음악의 대가와 만남.
  ·영주와 신하 -인간을 대하고 싶지만 보이는 것은 동료뿐이다.
 생도나 아이를 상대로 하려고 해도 보이는 것은 학문을 한 사람들이나 영재들 뿐이다.

 제8. 양쪽의 극점. 
  ·'크네히트'는 보수적인 성격, 자아를 무시하며 봉사하는 경향이요.
 또 다른 일면은 자각을 얻기 위해 전진하며 현실을 파악해서 이해하려는 경향이다.

 제9장. 대화. 
  ·영재학교 동급생인 '데씨뇨리'와의 만남
  ·두 인간 사이에 진정으로 빈틈없는 친밀한 전달이나 상호 이해가 가능한 있을 수 없다는 것.

 제10장. 준비. 
  ·크네히트는 명수의 자리에서 떠날 준비를 하고 이전 영재학교 친구인 데씨노리와 만남을 이어간다
  ·낡은 집은 아름답고 귀중하지만.. 그러나 집을 자기 손으로 세우는 것도  역시 아름다운
 일 이지요-데씨뇨리가 부모집을 팔아버린 것에 대한 아들 '티토'와 대화 중.

제11장. 회장 (回章).
  ·크네히트는 사임을 결심하고 당국에 긴 서신을 보낸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신속하면서도 주저 없이 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12장. 전설.
  ·사임에 대한 진정서 회신은 각하였다
  ·종교단체를 찾아 알렉산드 명수와의 대화에서 사임의 이류, 지난날의 회상 등을 이야기한다 
 
3. 감상 내용 
 ·크네히트가 원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새롭고 생소하며 무시무시한 구속이라는 것, 도피자서가 아니라 부름을
받는 자로서 가는 것이며, 제멋대로가 아니라 복종하는 것,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희생이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