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골-민재봉 / 가을의 길목에서 와룡능선을 거닐다..2014.09.07

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09월 07일 (일)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민재봉-백천골(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추석 연휴 특별한 일도 없고 와룡산 산행길에 나섰다. 이른 시간이라 아침 햇살이 제법 맑게 느껴진다. 산행입구 임도길

옆에 주차를하고 민재봉으로 길을 나선다. 

 

소나무 사이로 내리는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길을 나선다

 

 

너덜지대.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인데도 아직도 햇살은 따갑게 느껴진다 

 

 

백천재 아래 오르막 길. 바람에 떨어진 나뭇가지가 가을 낙옆마냥 흔날린다 

 

 

백천재에 도착. 잠시 쉬어가며 물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길을 나선다

 

 

 

 

갈림길의 이정목이 맑은 하늘아래 홀로 서있다

 

갈림길에서 건너편 능선 너머 새섬바위가 드려난다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 안무가 아름다움을 더한다

 

 

민재봉의 표지석

 

바다를 덮은 운해

 

 

 

 

 

 

 

 

 

 

 

 

 

 

길옆 풀숲에 흰애광대버섯이 피어있다

 

 

 

요즘 잦은 비때문인지 산행길 주변에 이름모를 버섯이 풀숲에서 곱게 자란다

 

백천재

 

 

 

잠시 산행길을 벗어나 계곡으로 내려갔다. 수량은 많지 않지만  쉼없이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땀을 식힌다

 

 

 

 

 

 

계곡에 잠시 앉아 쉬었다 정상 등산길을 걷는다

 

 

출발지에 도착(산행날머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