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계-민재봉-새섬봉 / 가을이 물들어가는 능선에서 꽃길을 걷다..2014.09.12

사천 와룡산 801.4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09월 12일 (금)

산행코스: 진분계-민재봉-새섬봉-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한낮엔 아직도 가는 여름이 아쉬워 하는지 무척 더운 날씨다. 물 한병만 가지고 오랫만에 진분계에서 오르는 와룡산

산행길을 나섰다. 뿌리를 드려낸 고목나무 옆 이정목을 따라 산행길을 나선다

 

산행 초입길. 아름다운 소나무 숲 그늘이 드리워져 쉬원함을 느끼게 한다 

 

 

바위 능선길에서 오늘 산행 중간 깃점인 민재봉이 저만치 드려난다 

 

바위 능선길 주변.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꽃층나무가 아침 햇살에 환하게 반긴다 

 

너른바위에 앉아 산자락아래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름다운 시골(계양마을)마을과 조금씩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들판이 조망된다 

 

저수지 위 산속에 뭍혀있는 진분계마을  

 

 

산행길 건너편 암릉. 가천마을에서 올라오면 저 능선길로 오르는 산길이있을 것인데..

 

나무숲 사이로 드려나는 작은 산들이 겹겹이 겹쳐있다 

 

뒤돌아본 진분계마을

 

산행길옆 풀숲에서 기름나물이 얼굴을 내민다 

 

 

길옆 바위.  위에 것은 금방이라도 떨어져 내릴 듯 하다 

 

작은 너덜지대 

 

갈림길에 도착하자 멀리 사량섬이 조망된다

 

백천재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이정목만 우뚝서 자리잡고 있다 

 

 

민재봉으로 오르는 능선길. 평일이라 산행인은 한사람도 없고 홀로이 고요한 능선길을 걷는다 

 

 

민재봉의 표지석 

 

민재봉에서 새섬봉과 상사바위 

 

기차바위 능선길 너머 다도해가 조망된다 

 

가을의 화신 억새 너머 새섬봉과 민재봉 

 

민재봉에서 새섬봉으로 가는 능선길 

 

헬기장에서 

 

산행길 옆 며느리밥풀꽃이 발길을 스친다.  이질풀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있다 

 

 

백천저수지 위 백천사가 멀리 조망된다 

 

능선길의 해송 몇 그루가 서있다  

 

 

 

새섬봉(새섬바위) 

 

새섬바위 능선 

 

북바위 능선길 

 

새섬봉의 표지석 

 

와룡저수지 위 와룡마을이 고요하게 자리 잡고있다 

 

삼천포항 

 

미역취가 작은 바람에 흔날린다

 

돌아오는 길에서 뒤돌아본 풍경 

 

되돌아오는 길 민재봉으로 오르는 정비된 계단길 

 

 

하산길 민재봉 아래 능선길 

 

내려가야 할 진분계마을 

 

생명을 다한 나무가지에 아름다움을 뽐내며 피어있는 주걱송편버섯?? 

 

 

잠시 이어지는 솔 숲길이 걷기에 편안하고 아름답다 

 

산행 날머리

 

산행을 마무리하고 채비를 정리하는데. 주차장옆 아름다운 물봉선화가 피곤함을 조금 달래준다

 

누린내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