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산 801m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백천동 외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있는 사천의 상징인 와룡산은 해발 801m로 거대한 용 한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와룡산이라고 한다. 남녘 해안가에 자리잡은 이 산은 높이에 비해 산새가 웅장하다
민재봉을 비롯한 새섬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이 일품이다. 백과사전
산행일자: 2014년 09월 28일 (일)
산행코스: 백천골-백천재-갈림길(진분계)-민재봉-(원점회귀)
산행거리: 00㎞
산행시간: 00시간 00분
조금씩 가을로 물들어가는 계절이다
오늘 체육행사가 있는 날인데 다친 다리 때문에 운동경기를 하지 못 하고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와룡산 산행 후
참석을 할려고 일찍 집에서 나섰다
한적한 초입길 소나무 향기가 그윽한 숲속으로 들어선다
백천계곡의 물소리, 숲속 어디선가 들려오는 새소리가 고요한 숲속을 깨운다
제법 긴 너덜지대를 지나며
백천재 아래 오르막길
백천재에서 잠시 쉬어가며 텅빈 벤취만 주인을 기다리 듯 놓여있다
잠시의 오르막을 오르자 뿌리를 드려내고 삶을 영위하는 소나무가 자리잡고있다
갈림길에 안내목만 자리잡고있다
길옆 미역취가 이슬을 머금고 아침을 맞이한다
민재봉으로 가는 능선길
능선에서 숨겨진 작은 산능성이 드려난다
민재봉에서. 상사바위 새섬봉이 멀리 우뚝 솟아있다
민재봉의 표지석
민재봉에서 비막을 한 두분이 있었다 잠시 산행의 이야기를 나누고 하산길에 나선다
민재봉에서 진분계로 가는 갈림길. 능선 길옆 쑥부쟁이가 길을 안내하 듯 자리 잡고 있다
하산길에 들린 백천계곡.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쉬원한 물소리가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준다
계곡에서 올라와 다시 정상 등산로 길을 걷는다
산행 날머리 안내도앞 산행을 준비하는 산객들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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